[금융상식] 주유소에서 항상 1200~1500원에 주유하는 방법
주식투자를 은행 예금, 적금처럼 생각하는 1인...
2년 반전에 유사한 내용의 글을 작성한 적이 있는데
요즘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석유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상황이 2년 반 전의
상황과 똑같아 같은 내용의 글을 다시 적어 봅니다.
2년 반 전에 내 블로그 글을 읽고 일상생활에 활용했다면 현재 2천원 대의 고유가라도
L당 1200~1400원 가격으로 만땅 채우고 다닐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반면, 그닥 관심을 두지 않았다면 열심히 벌어서 고유가 시대 헤쳐 나가야겠죠^^
자동차를 매일 운전하는 사람들은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주유소 기름값에 조금이라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유할인 카드나 적립혜택을 올빼미 눈으로 찾아 볼텐데요..
그런데 금융투자 관련 지식이 조금만 있으면 굳이 기름값 오른다고 걱정할 필요가 없답니다.
그 이유와 방법을 설명하자면...
주유소에서 항상 1200~1500원에 주유하는 방법.
방법 1. 유가는 오르고 내림이 있다. 그러니 기름값이 쌀 때 집에 정유소처럼 저장탱고를
만들고 본인이 차량운행하면서 사용할 분량의 1년~2년치 기름을 사두었다가
석유수출국 전쟁이나 경기회복으로 기름값이 1500원 이상 오르면 조금씩 빼서 쓰면 됩니다.
그런데 이런 저장창고를 보유하고 기름을 저장하는 것은 화재위험도 있고 무엇보다
불법입니다. 오래 저장하면 자연적으로 증발하는 로스도 있고...
방법 2. 주식시장에는 각종 현물을 금융상품화해서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금부터 시작해서 부동산뿐 아니라 쌀과 돼지까지 금융상품으로 거래가 가능합니다.
물론 원유도 가능합니다...이게 힌트죠
기름값이 쌀 때 사서 저장창고에 보관하는 대신 석유 유가가 저렴할 때 증권시장에서
원유선물 ETF를 조금씩 사 두는 것입니다.
기름값이 1500원 이하일 때는 주유소에서 넣고 타고 다니면 되고...
기름값이 1500원 이상 계속 오르면 1500원 이하일 때 사둔 ETF를 매월 조금씩 팔아서
그 돈으로 주유소에서 만땅 채우고 다니면 됩니다.
러-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주유소에서 2000원 넘어갈 때 만땅 채워도
실제 그 돈은 1500원 이하에서 산 둔 원유선물 ETF를 팔아서 주유한 것이기 때문에...
실제 기름값은 1200~1500원 사이에 넣은 것과 같습니다.
이해가 안된다고 하면 그냥 더 열심히 벌어서 고유가 시대를 사는 수 밖에 ...
2년 반 전에 네이버 블로그에 동일한 내용의 글을 남겼는데 얼마나 일상생활에
활용한 사람들이 있었을지 궁금하네요...